과거,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승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나, 현재 인터넷이 고도화된 사회에서 한 직장에 뿌리를 내리고 살 순 없다. 이러한 이유로 고등학교에서 피터지는 수능 시험을 통해 과를 선택한 청년들이 대학교에 와서 혼란을 느끼기도 한다. 그리고 혹자는 과를 바꾸거나 학교를 바꾸는 등 본인의 미래의 갈래를 변화시키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.

그러한 점에 있어서 해당 검사는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. 대한민국의 사회는 청년들에게 본인의 단점을 명확히 보는 법을 가르쳐 주지만, 반대로 본인의 강점에 대해서는 겸손이라는 이름 하에 가두어 놓기 때문이다.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고, 꾸준히 공부하여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발돋움을 하기 위해서는 나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게 내 의견이다. 

해당 테스트를 통해 나에 대한 이해나 갈피를 잡을 수 있었다면 테스트 비의 가치는 충분히 하지 않았을까 싶다. 특히 해당 테스트는 사전에 본인의 강점을 스스로 체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내가 원하는 강점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도 분명히 있다. 

그러므로, 이 테스트를 추천한다. 물론 무료로 제공되는 사이트도 분명히 있지만 이 처럼 분석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아서 나 자신을 조금 더 깊이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. 하지만, 이 테스트는 자세한 설명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나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.